강남역 근처에서 약속이있던 어느날, 덕질사이트 중 하나인 콜리에서 가챠샵을 오픈했다고 해서 들려보았다.
위치는 강남역 11번출구에서 나와서 쭉걸어나오면 일상비일상의틈 이라는 건물 지하이다.
도라에몽 비밀의 문처럼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있다. 그냥 내려가면 된다.
설명으로는 한 300대 정도의 가챠 머신이 있다고 한다.
공간은 생각보다 컷으며, 가챠 머신도 꽤 많았다.
내가 느낀점을 솔직히 말해보자면...
1. 일단 콜리 가챠샵은 전용 코인으로 뽑기를 한다. 1코인에 5천원으로 입구쪽 교환기를 통해서 교환할수있다.
보통 1코인 아니면 2코인이니까 5천원 아니면 만원이라, 가격대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중복 머신이 많았다. 어차피 같은 가챠면 붙여놓으면 좋을텐데 한바퀴 뺑 둘러보니까 중복인 가챠 머신이 많았다.
그래서 머신은 많았지만 생각보다 볼게 없었다. 일부러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가챠위주로 두려고하신건지 모르겠지만
특징이 없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가격이나 상품이 다양하면 좋을 것 같은데
차라리 국전(국제전자센터) 이 더 볼게 많고 재밌을거 같다.
어쨋든 강남역에 즐길거리? 가 하나 생겼다는 점이 장점일수는 있으나, 신나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쉬웠다... 돈도 돈이지만 사람들으 불러모으려면 좀 특색있게 준비를 하셔야 할 것같다.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서 적어보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