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번에 구입했던 이마트 노브랜드 오븐 토스터를 활용해서
(비싼)감자 통구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전 요리에 무지합니다. 재료들에게 일단 사죄에 말을 전합니다.
이요리는 비싼요리입니다.
어떤요리인지, 일단 한번 보시죠.
재료는 감자, 모짜렐라치즈, 마늘, 버터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일단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나름 저렴했습니다 몇백원 정도 할듯
씻어줍니다.
저는 그냥 손으로 빡빡 씻었습니다.
냄비를 준비하시고 물을 넣고 감자를 넣고 물을켭니다.
소금을 넣어줍니다.
분명히 넣었습니다 소금의 가루들이 보이시죠?
이유는 모릅니다. 계란 삶을때도 소금 넣으니까 그냥 있어보이려고
넣었습니다.
뚜겅 닫아줍니다.
뚜껑이 냄비와 안맞아서 혹시 다른 뚜껑이 아니냐 하는 착각이 드실수있는데
착각이 아닙니다.
감자를 익히는 시간은 모릅니다.
그냥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찔러서 확인해줍니다.
물이 모잘라서 조금 더 넣고 끓였습니다.
대충 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
여기서 겨우 감자하나 삶는데 다량의 물과 약간의 소금 그리고 가스비가
들어갔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요리는 비싼요리입니다.
...감자가 다 익었습니다.
사실 감자 껍질은 이렇게 떼어낼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저절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면 안되는데;;
사실 제가 고등학생때 빕스에서 주방 보조로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는데
패밀리 레스토랑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아르바이트는 해보았지만 스테이크를 사먹으러 가본적은 아직 한번도 없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꼐 감자에 배갈라서 구워져서 나오는걸 본적이 있으실겁니다.
껍질 다 붙어있잖아요.. 근데 저는 일단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하던건 마저해야죠
껍질을 다시 붙입니다.(ㅋㅋ껍질에 집착..)
감자를 반으로 갈라...주려고 했는데 또 실패
걍 3등분 해버립니다.
오븐 판때기에 종이호일 깔아줍니다.
나중에 청소하기 귀찮으니까요 ^^
이제 마늘을 준비합니다.
국내산 깐마늘입니다. 1키로 대략 8천원정도 입니다.
알이 굵고 실합니다.
빻아줍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신 문물을 사용해야죠
믹서기
사정 없습니다. 금새 분해되버리네요.
일단 감자만 넣고 살짝 돌려서 수분을 약간 날렸습니다. 안해도됩니다.
저를 믿지마세요
그리고 마늘을 감자 사이에 넣고 버터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한 버터랑 마늘 익을때 까지 돌립니다? 한 10분?
이미 망했지만 모짜렐라 치즈 올려줍니다. 비쥬얼이라도 살려봅니다.
아시다시피 이요리는 비싼요리입니다.
모짜렐라 치즈 비싸죠? 그래서 조금만 넣었습니다.
치즈가 녹고 지글지글 살짝쿵 끓고있는게 음 냄새는 좋습니다.
완성 되었습니다. 오오~ 비싼요리답게 퀄리티는 좋습니다.
먹어봅니다.
음 ~ 스멜~
역시 생각만큼 맛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나쁘지는 않습니다.
기호에따라 마요네즈와 케챱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모짜렐라 치즈를 같이올려 드시면 간이 잘 맞습니다.
650W에 오븐을 30분 이상 사용해서 전기를 많이 사용해서
이 요리가 비싸다는건 확실하죠?
근데 이 요리는 이 글을 쭉 보시는동안 느끼셨겠지만
망한요리입니다.
그래서 크고 아름다운 물건을 준비합니다.
할인행사로 구입한 4,980원 짜리
XX촌 꼬치구이프랑크!!
할인 안하면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사실 4,980원도 비쌈...)
독일어로 ? 그 발음은 조심스러우니 패스합니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폭발하면 안되니까 칼집을 내어줍니다.
오븐 오분 돌렸습니다. (라임 ㅋ)
크~ 역시 크고 아름답고 먹음직 ~
맛도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감자구이와 소세지를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비싼요리였네요.
네 이제 글은 끝입니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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